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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이걸 모르면 써봤자 떨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자소서/면접 컨설팅 전문

'내일은 출근' 대표 컨설턴트 영지쌤입니다.

 

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하는 법을 찾아서

이 글까지 오셨다는건 자소서는 커녕 글쓰기 자체를 어려워하시는 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취준이 처음도 아닌데 자소서 5시간 넘게 쓰시는분...?)

 

취준하느라 시간에 쫓기실테니

결론부터 빨리 말씀드리겠습니다.

 

좋은 자소서 쓰는 법은 결국 

읽는 사람이 궁금할 것을 가장 먼저 말해주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셨나요?

그럼 기업이 가장 궁금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기업은 'Why(왜)'만 궁금해 합니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감이 온다 하시는 분들은

얼른 자소서 쓰시러 달려가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직 감이 안오신다면

어떻게 Why를 찾아 자소서를 쓰는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이걸 모르면 써봤자 떨어집니다.

 


 

제가 온/오프라인 강의 때마다

수강생 분들께 드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좋은 자소서를 쓰는 법은

'경험정리'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대다수는 이미 이걸 알고,

시중에 돌아다니는 엑셀 시트로 경험을 정리합니다.

 

■ 참고 칼럼 : 자소서 쓰는 법, 비싸다고 전문가는 아닙니다. 

 

'의사소통 능력', '도전 정신', '데이터 분석 역량' 등

각종 역량, 강점 등을 쭉 늘어 놓습니다.

 

마무리는 그 경험에 대한 소개와 수상 등 결과를 나열합니다.

네, 누구나 그렇게 합니다.

 

자소서 쓰는 법, 경험정리 하는 법을 모르니까요.

 

그런데 기업은 당신의 '경험'에는 관심 없습니다.

Why가 있는지 없는지만 궁금할 테니까요.

 

모든 행동과 선택에 대한 Why를 통해 지원자가 입사 후

어떤 판단과 업무 처리를 해 나갈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이걸 모르면 써봤자 떨어집니다.

 

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이걸 모르면 써봤자 떨어집니다.

 


 

"Why? 왜 했냐구요? 취업하는데 도움될까봐 했죠.

설마 자소서에 이렇게 쓰라는 건가요?"

 

물론 아닙니다. 제가 강의 때마다

'Why'의 중요성을 말씀드렸더니,

 

대다수는 '그냥 했는데요..'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그렇게 말할 순 없겠죠.

 

한번의 Why로 말할 수 있는 이유가 안나온다면?

몇 번 더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 이게 왜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했지?

● 그냥? 누가 시켜서 한거야? 그럼 그 사람은 이걸 왜 시켰을까?

● 그냥? 수업 때문에 한거야? 그럼 그 수업에선 왜 그런 공모전을 나가라고 했을까?

 

질문이 똑똑해야 답도 똑똑합니다.

 

경험정리 엑셀 시트가 있든 없든.

돈을 주고 산 시트든, 돌아다니는 시트든 상관 없습니다.

 

기업에게 말할 수 있는 Why가 나올 때까지 물어보세요.

(간혹 핀트 자체를 잘못 잡은 경험 정리 시트가 돌아다니기도 하니 주의하세요.)

 

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이걸 모르면 써봤자 떨어집니다.

 


 

"혼자서 아무리 자문자답을 해봐도 좋은 Why가 안나와요ㅠ"

 

저처럼 자소서 컨설팅이 직업이 아니고서야

대부분은 자소서를 처음 쓰거나, 오랜만에 써보실겁니다.

 

즉, 경쟁자도 똑같습니다.

나한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아냐 모르냐의 차이죠.

 

■ 참고 칼럼 : 자소서 쓰는 법, 공부해도 망하는 이유

 

같이 취준을 하는 친구든,

현업에서 일하는 친구든 만나서 내 경험에 대해 얘기해보세요.

 

듣고 있는 친구도 분명히 궁금한 부분을 질문할 겁니다.

그게 내 자소서를 읽을 사람들이 가장 먼저 궁금해 할 지점이 되겠죠.

 

(대화 자체를 녹음하거나, 기억할 부분만 메모하면서 대화하세요.)

 

만약 도와줄 친구가 없다면?

일기를 쓰듯이 풀어서 적어보세요.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쓰려고 하면 누구나 어렵습니다.

1회차에 완벽한 자소서를 쓰는 법은 없죠.

 

잘 쓸 필요도 좋은 단어를 찾아 쓸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가장 편한 말투로,

가장 편한 장소에서 경험에 대해 생각하며 적어보세요.

 

Why가 나온 후에 수정하면 됩니다.

 

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이걸 모르면 써봤자 떨어집니다.

 


 

"자소서 쓰기 바쁜데, 경험 정리 시트 채울 시간이 어딨어요..?"

맞는 말입니다.

 

그렇게 바쁘시다면 자소서 쓰는 법을 찾아볼게 아니라 바로 쓰셔야죠.

 

■ 추천 칼럼 : 자소서 쓰는 법, 시간이라도 아끼세요.

 

단, 경험 정리는 자소서를 쓸 '재료'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이 정도 생각도 안하고 쓴 자소서인데,

빨리만 써서 낸다고 합격을 기대할 순 없을 겁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지금이라도 경험 정리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셨을 겁니다.

 

좋은 경험 정리 시트는 좋은 Why를 던져줄 수 있는 시트입니다.

경험 정리를 하면서 자소서 뿐 아니라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게 해주죠.

 

여러분은 현직자도 아닐 뿐더러,

취업 고민, 걱정 때문에 자신감도 떨어져 있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똑똑하고 올바른 질문을 하는 데 한계가 있겠죠.

 

좋은 경험 정리 시트를 찾아 다니는 시간을 아껴드리고자,

제가 강의할 때 사용하는 경험 정리 템플릿을 공유하겠습니다.

 

댓글로 이메일을 기재해주세요.

(이 조차도 귀찮다면....취업은...다음 번에...되겠죠...? 행동을 우선 시 합니다.)

 

사용 방법

1) 경험 정리 시트에 적힌 질문을 토대로 일기 형식으로 쓴다.

2) 경험 정리 시트에 적힌 '예시' 정도 수준으로 Deep dive 한다.

(안된다면? 그 경험은 자소서든 면접에서든 무조건 빼야함)

3) 자소서 문항에 Ctrl + C / Ctrl + V 한다. (이미 구조화된 문항)

4) 쓰다가 정~~~~ 모르겠으면 비밀 댓글로 문의를 남긴다. 

 

자소서 쓰는 법, 경험 정리 이걸 모르면 써봤자 떨어집니다.

 


 

제 강의, 컨설팅 수강생에게만 제공되었던

자료를 풀게 된 계기는

 

지난 주 목요일 사당역 5번 출구 앞 스타벅스에서 잘못된 경험 정리 시트를 

토대로 SK 이노베이션 자소서를 쓰고 있는 학생을 보며 짠했거든요.

 

자소서를 급하게 봐주고 호다닥 나오느라 이메일 주소를 미처 못주고 나왔네요 ㅠㅠ

이 글을 혹시 보게 된다면, 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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