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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네이버 신입 채용 마감까지 약 6일 남았습니다.

이번 채용에서는 유관 기간 경력 1년 미만의 신입을 채용합니다.

 

즉, 이번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 신입으로 지원할 수 없다는 뜻이죠.

(내년까지 네이버만 보고 기다리실게 아니라면요.)

물론, 작년과 달리 올해는 하반기 채용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있을지도 모를 가능성을 놓고 기다리기에는 취준이 마냥 쉽지 않으실겁니다.

 

채용 공고를 요약해둔 글과 영상은 이미 많으니,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필요하시면 네이버와 유튜브에 '네이버 채용'이라고 검색해보세요 ㅎㅎ;;

 

어차피 자소서 쓰시려면 요약이 아니라 네이버 채용 페이지로 직접 가서

관련 영상, 텍스트 다 읽어보셔야합니다.)

 

매년 바뀌는 네이버의 자소서 문항 탓에

참고할 만한 자소서 찾기도 어려우실테니

 

2024년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문항 기준으로

합격할 수 있는 자소서 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3년간 516명의 수강생 중 436명의 합격자를 만든,

합격률 84% 내일은출근 대표 컨설턴트 영지쌤입니다.

 

선택하신 모집 부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관련 경험,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입사 후 어떤 커리어 패스를 그려나가고 싶은지 기술해 주세요. (1000자)

 

지원하신 직무에 따라 조금 다를 순 있지만 대부분 직무는 이 문항 하나가 네이버 자소서 양식의 전부입니다.

 

자소서 경험이 없는 분이 대부분은 신입 채용이다보니,

당황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봐왔던 자소서와

큰 틀에서는 차이가 없습니다.

 

1. 지원동기

2. 역량(경험)

3. 커리어패스(입사후 포부)

 

어느 자소서 양식에서나 볼 수 있는 이 문항들을 하나로 합치고 1000자로 제한한거죠.

 

"그게 어려운거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그걸 해내는게 네이버가 기대한 자소서의 변별력입니다.

이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원 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서는 로열티,

내가 이지 직무에, 네이버라는 기업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줘야합니다.

 

그리고 경험을 서술할 때는 역량을 보여줘야 하죠.

네이버가 좋아하는 경험은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고,

 

(겉만 번지르르하고 실제 기여도는 낮은 수상 경험보다

수상에 실패했더라도 확실히 배운 점이 있고, 나의 기여도가 높았던 경험을 쓰는게 좋습니다.)

 

팀 플레이어로써 협업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또, 데이터를 활용한 경험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없는 경험을 만들어 낼 순 없으니,

이 중 2가지만 충족하는 경험을 쓰셔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비율은 아래와 같이 배분해서 작성해주세요.

 

지원동기 3 : 경험 4 : 입사 후 포부 3

지원동기 3.5 : 경험 4 : 입사후 포부 2.5

 

결국 일 할 사람을 뽑는게 채용입니다.

얼마나 네이버를 좋아핟느,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든

당장 일머리도 없어 보이는 사람을 채용할 순 없죠.

 

채용의 본질을 생각하면서 작성해야합니다.

 

■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기업이 채용을 하는 이유?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먼저, 지원동기 부분을 작성하는 방법입니다.

 

해당 직무 담당자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질이 뭔지,

내가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가 뭔지를 말하세요.

 

그리고 네이버의 특정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본 경험 + 서비스의 이런 부분이, 이런 전략이

 

내가 중시하는 자질과 일치한다.

또는 네이버도 이런 자질을 중시한다고 느꼈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합니다.

 

지원 직무에 대한 나의 가치관, 내가 해온 노력과

시장에서 네이버가 잘 하고 있는 지점을 연관지어 말하는거죠.

 

이 때, 네이버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고 느낀 점을 말해야

다른 어떤 기업의 00 직무 담당자가 아니라,

 

'네이버의 00 직무 담당자'로 내가 적임자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경험 부분은 앞서 말했던 00 역량을

갖추기 위해 했던 나의 노력,

또는 00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경험을 쓰는게 좋습니다.

 

단, 네이버가 중시하는 협업 능력을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00 프로젝트를 하면서 팀원들과 생긴 갈등,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 이때 내가 한 역할

어떤 성과를 냈는지, 또는 어떤 점을 배웠는지를 쓰는게 좋습니다.

 

단, 이 때 추상적인 표현이나 부사, 형용사는 잘라내세요.

 

예시)

다양한 → n개의

설득 → 자료를 제시해서 설득, 라포를 형성한 뒤 설득 등

많은 어려움이 → 매출 부진, 업무 포화, 인력 부족, 충분한 지식과 경험 부족, 고객 불만 등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며 → 설문조사와 인터뷰, 면담, n명을 직접 찾아가기 등

00 조사 → 온/오프라인 조사 통계청을 비롯한 n개의 사이트를 검색, 00 대상 설문조사 등

캡스톤 프로젝트 당시, → 로켓개발 프로젝트 당시,

"이렇게 쓰면 글자 수가 너무 늘어나지 않나요?"

라고 생각하셨다면 맞습니다.

 

하지만, 저희 목표는 자소서 1000자 맞추기가 아니라 합격입니다.

읽히지 않는 자소서라면 어떤 폼에 맞추든 소용 없습니다.

 

읽고 싶은 자소서를 쓰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릿 속에 그려질 만큼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쓰는 겁니다.

 

덜어내야할 것은 군더더기이지,

내 경험을 읽히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아닙니다.

 

내가 써둔 자소서를 보고 글자수를 채우는 것이 디테일인지

군더더기인지 꼭 체크해보세요.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커리어패스, 즉 입사 후 포부입니다.

 

내가 강조했던 역량으로 어떻게 네이버에 기여할 건지
+ 내가 얼마나 네이버에서 오~랜 미래를 그리고 있는지

 

두가지만 보여주시면 됩니다.

 

커리어패스라는 말이 나왔다고,

네이버 한 3년 다니고 구글로 이직하려구요!
라고 쓸 분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결국 기업은 오래 다닐 사람을 채용하고 싶어하죠.

그러니까 당장 내가 가진 능력으로 어떤 기여를 할 건지와

네이버에서 내가 그리는 미래를 함께 말해줘야 합니다.

 

(가령 네이버가 사업에서 그리는 10년 후의 모습에서는 내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말하는 것 처럼요.)

 


 

네이버는 자소서를 다 읽는 기업으로 유명합니다.

당연히 면접 때는 자소서 기반의 질문이 나올겁니다.

 

그런데 채용 공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소서 → 면접까지 가는 과정에 단계가 많고,

각 단계별로 기간이 길죠.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자소서 쓸 때 내 경험, 내 지원동기, 내 커리어패스를 디테일하게 정리해두지 않으면 바쁜 와중에 면접을 따로 준비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중간 과정이 많습니다. 자소서 쓸 때 면접까지 한번에 생각하지 않으면 한번 뿐인 기회를 날리게 되실 겁니다.

 

부디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한 번에 합격하는 자소서를 쓰시기 바라겠습니다.

 

다만 신입 채용인 만큼 자소서 경험이 없는 지원자분들이 대부분일겁니다.

 

도저히 자소서에 대한 감이 안잡히고,

어떤 경험을 써야 네이버가 좋아할지 모르겠다면

전문가의 동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없는 만큼 제가 아니더라도

자소서 컨설턴트 한 두분 쯤 통화해 보시고

빠르게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취준은 짧을 수록 좋으니까요.

 

■ 내일은출근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문의하기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 글 마치겠습니다.

 

네이버 신입 채용 자소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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